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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70(끝) 크리스마스와 찜질방
▲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장식될 2013년 크리스마스 날 밤에 용감무쌍, 대담무쌍(?)하게 홀로찾은 찜질방 카운터.   다른 사람들에...
2013.69 마음의 평화
  1) 새벽 3시30분. 피곤으로 인해 아마 지난 밤 10시경에 잠자리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. 조용한 적막감. 책을 읽는 자세가 좋지 않았는지...
2013.68.12월 소묘(素描)
▲한국은 11일 많은 눈이 내렸다. 한 여성이 누구도 밟고 지나가지 않은 처녀성같은 눈이 쌓인 경복궁 정경을 좀더 좋은 각도에서 카메라에 담기 ...
2013. 67. 아버지와 책
  늦은 밤 열어 놓은 창문으로 스미는 바람이 손가락을 무감각하게 만들 정도로 차갑습니다. 따듯한 윗도리를 걸쳐 입고 신 새...
2013. 66. 거룩한 성찬
    숨을 곳 없는 수족관의 새우들 우리를 위한 제물이 되기 위해 잠자리채 그물에 잡힌 그들이 숯불 위 십자가 없는 냄비 속으...
2013. 65. 가을비 내리던 날
  바람이 차갑다. 길거리에는 바람에 견디지 못하거나 깊어가는 가을 앞에 무기력해진 나머지 스스로 땅 위에 가라앉은 나...
2013. 64. 묵은김치
▲워싱턴주대한부인회 종 데므런 이사장(가운데 빨간색 옷)이 홍대 앞 비보이 전용극장 '쿵'에서 비보이 관람 후 출연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...
2013. 63 회고: 故 이광규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
1) 여사님 미국으로 가시기 전에 뵙지 못했습니다.   그동안에도 안녕하시지요?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, 이광규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님께...
2013.62 그림을 보면서
  1) “얘야 저 보름달을 보거라” 어머님은 보름달을 먼저 보셨을 것이다. 저 남산자락에서 살았던 어린 시절, 봄이면 친구들과 어울려 숲...
2013. 61. 3박4일, 2013년
  1) 하늘이 맑다. 한국의 가을은 시애틀의 그것과는 완연히 다르다. 날씨만 다를까? 사람들도 다르다. 다 거기에서 거기인 것 같지만, 이 ...
2013. 60. 축복 가운데 축복
1) 쾌청한 날씨가 며칠 간 이어졌다. 낮이면 파란 하늘에 걸맞게 기온 역시 따스한 봄날처럼 느껴진다. 그런데 밤이 되면 찬 기운이 엄습...
2013.59. 뜬눈으로 지샌 10월 첫 날의 단상
▲이민 오기 전까지 살았던 4.19 국립묘지 맞은 편 쪽의 우이동 옛집. 어머님께서 심으셨던 대문 오른쪽 감나무에 감이 익었다. 덩쿨잎이 타고 올...
[김정태의 편지] 2013년 70(끝) 크리스마스와 찜질방
▲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장식될 2013년 크리스마스 날 밤에 용감무쌍, 대담무쌍(?)하게 홀로찾은 찜질방 카운터.   다른 사람들에...12-28 07:25
[김정태의 편지] 2013.69 마음의 평화
  1) 새벽 3시30분. 피곤으로 인해 아마 지난 밤 10시경에 잠자리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. 조용한 적막감. 책을 읽는 자세가 좋지 않았는지...12-21 07:49
[김정태의 편지] 2013.68.12월 소묘(素描)
▲한국은 11일 많은 눈이 내렸다. 한 여성이 누구도 밟고 지나가지 않은 처녀성같은 눈이 쌓인 경복궁 정경을 좀더 좋은 각도에서 카메라에 담기 ...12-12 07:34
[김정태의 편지] 2013. 67. 아버지와 책
  늦은 밤 열어 놓은 창문으로 스미는 바람이 손가락을 무감각하게 만들 정도로 차갑습니다. 따듯한 윗도리를 걸쳐 입고 신 새...12-06 23:14
[김정태의 편지] 2013. 66. 거룩한 성찬
    숨을 곳 없는 수족관의 새우들 우리를 위한 제물이 되기 위해 잠자리채 그물에 잡힌 그들이 숯불 위 십자가 없는 냄비 속으...11-27 07:25
[김정태의 편지] 2013. 65. 가을비 내리던 날
  바람이 차갑다. 길거리에는 바람에 견디지 못하거나 깊어가는 가을 앞에 무기력해진 나머지 스스로 땅 위에 가라앉은 나...11-19 13:37
[김정태의 편지] 2013. 64. 묵은김치
▲워싱턴주대한부인회 종 데므런 이사장(가운데 빨간색 옷)이 홍대 앞 비보이 전용극장 '쿵'에서 비보이 관람 후 출연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...11-03 06:14
[김정태의 편지] 2013. 63 회고: 故 이광규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
1) 여사님 미국으로 가시기 전에 뵙지 못했습니다.   그동안에도 안녕하시지요?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, 이광규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님께...10-26 09:34
[김정태의 편지] 2013.62 그림을 보면서
  1) “얘야 저 보름달을 보거라” 어머님은 보름달을 먼저 보셨을 것이다. 저 남산자락에서 살았던 어린 시절, 봄이면 친구들과 어울려 숲...10-17 05:43
[김정태의 편지] 2013. 61. 3박4일, 2013년
  1) 하늘이 맑다. 한국의 가을은 시애틀의 그것과는 완연히 다르다. 날씨만 다를까? 사람들도 다르다. 다 거기에서 거기인 것 같지만, 이 ...10-10 18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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